Album

‘고영열’은 소리꾼이다.
짙은 감성을 가진 소리꾼이다.
그런 그가 직접 곡을 쓰고 연주하며 손때 묻은 곡들을 양손에 쥐고 대문 밖을 나왔다.

누구나 겪을 사랑과 이별의 노래.
소리꾼의 감성으로 글을 쓰고 소리꾼의 손길로서 연주했다.

화려하기보단 짙은 수묵화 같은 그의 앨범 ‘고영열’ – [상사곡 | 님을 그리는 노래]

양반댁 여인과, 노비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깊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돌아온 고영열의 싱글 [이룰수없는] 입니다.

로맨틱 판소리꾼 고영열.
그의 솔로 데뷔작 [사랑가]는 본인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 편곡 하여 ‘판소리꾼’ 이자 ‘싱어송 라이터’의 재능을 담아낸 노래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거친 판소리 창법을 고영열의 스타일로 새롭게 풀어내 예상치 못 한 로맨틱함을 이끌어냈다.

그의 [사랑가]는 전통 판소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국악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어필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느껴진다.

<안녕, 투이> 로 세계 각지 영화제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김재한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오장군의 발톱>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어서가자 어서와' 가 발매 되었다.

연극 <오장군의 발톱> 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소박한 시골 청년 오장군이 동, 서 전쟁에 징집되어 겪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전쟁의 아픔과 갈등, 사랑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 이다.

아역 출신의 실력파 배우 맹세창과 신예배우 조혜정, 그리고 명계남이 출연했다.

엔딩 타이틀 곡으로 흘러나오는 '어서가자 어서와' 는 퓨전 국악 <사랑가> 를 노래해 인정받은 국악인 고영열이 불렀으며 영화의 가슴아픈 스토리와 고영열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영화가 끝난 뒤에도 감동을 자아낸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과 <돌아온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에 참여한 작곡가 김인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On Voyage(항해)’

이것은 이스턴모스트가 추구하는 의지의 세계 그 자체다.
동서양과 신구의 화음을 황홀히 녹여 신세계를 창조해내려 한다.
장르와 국경, 관습을 뛰어넘어 모험을 갈망하는 이들의 음악은
영원한 청춘이라는 은유의 시를 꿈꾼다.
다채로운 악기, 뉴 스타일, 이들의 추구는
몰아치는 감동을 향해 나아가길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동쪽 끝에서 터져 나온 모던 오케스트라 이스턴모스트. 경계와 한계 없이 세계를 비출 선율의 포부다.
바람과 파도와 태양처럼.

“전통을 계승하고 현재를 더하다.”

2016년도 데뷔 앨범 [On Voyage]를 발매해 국내 음악 시장에서 파격적인 인상을 각인한 이스턴모스트.
이들이 새롭게 소개하는 [수궁가 ‘별주부, 푸른 눈 토끼 악단과의 조우]는 판소리의 다섯 바탕 중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수궁가를 토대로 제작되었다.

이번 앨범에서 이스턴모스트는 판소리가 가진 본연의 멜로디와 고유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리의 전통 판소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발현시킨 본 작품은 ‘전통을 지키며, 현재라는 시대를 더해 우리의 아름다움을 계승한다.'라는 이들의 목표를 담고 있으며, 이들의 음악적 방향이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그 진취적인 행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

‘Kound Up’은 한국 전통음악 ‘판소리’ 보컬 ‘고영열'과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의 듀오이다.
각자의 장르에서의 강한 색깔(특색)을 갖고 있는 두 음악가들이 각자의 소리를 내지만 ‘즉흥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는 두 음악가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그룹이다.
다양한 화성, 리듬, 박자 등을 사용하며 실험적인 음악을 즐기며 한국음악으로 새로운 월드 뮤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Kind of’는 ‘Kound Up'의 첫 번째 정규 음반으로 한국적인 소리를 월드 뮤직의 세계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롭고 다양한 스타일, 실험적인 시도들로 한국음악이 다양한 다른 장르와의 조화될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Odd meter(홀박) 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화성적으로나 리듬적으로나 판소리와 재즈기타의 즉흥성을 잘 살렸고 특히 음향적인 첨가 없이 어쿠스틱한 두 연주의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특징인 음반이다.